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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탈모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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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큰열매여성의원 채규정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스트레스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여성 탈모
"머리를 감을 때마다 한 움큼씩 빠져요."
"사람들이 쳐다볼까봐 신경쓰여요."

코로나19의 후유증 중 하나가 '탈모'라는 사실 알고 있나요? 뿐만 아니라 최근 MZ 세대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바디 프로필 촬영을 위한 급격한 다이어트로 많은 20-30대가 탈모 증상을 겪는다고 해요.


2020년 기준 탈모 환자 수의 약 66%가 20-40대였고, 특히 여성 탈모 환자의 수는 전체의 42.9%인 것으로 나타났어요(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더 이상 탈모가 남성만의 고민거리는 아닌 것이죠.





여성 탈모 vs 남성 탈모


남성의 경우 앞머리 선이 올라가면서 가운데 부분의 모발이 급격하게 감소한다면, 여성 탈모는 가르마부터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전체적인 머리숱이 점차 줄어들어요.





증상

3개 이상 해당된다면 탈모일 가능성이 있어요.

☑️ 하루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 머리를 묶었을 때 눈에 띄게 헐거워졌다
☑️ 두피에 뾰루지가 나고 머리카락이 얇아졌다
☑️ 가르마가 넓어져 더 많은 두피가 보인다
☑️ 가족 중 탈모 환자가 있다






원인

여성 탈모의 경우 남성과 마찬가지로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 호르몬이 주된 원인이지만, 스트레스나 환경적인 영향 등 다른 요인들도 크게 작용해요.

• 스트레스
• 과도한 음주와 흡연
• 무리한 다이어트 및 잘못된 식습관
• 임신과 출산
• 약물 사용
• 난소 낭종, 갑상선 기능 이상 등 특정 질환

🤰임신과 출산이 왜 탈모의 원인이 되나요?

임신을 하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높아지면서 평소보다 머리가 덜 빠지고, 출산 후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하게 떨어져 일시적인 탈모 현상이 나타나요. 시간이 지나면 점차 회복되지만 영양 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영구적인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요.






예방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두피에 가는 자극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해요.

• 저녁에 머리를 감고, 두피는 완전히 건조하기 • 머리 감을 때 최소 3분 이상 헹구기 • 헤어 제품은 최대한 두피에 닿지 않게 하기 • 매일 하루 5회씩 빗질로 두피 혈액순환 시키기 • 헤어 시술의 주기는 6개월 이상 • 비듬이 심하면 * 지루성 두피염 의심하기


지루성 두피염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발생하는 습진성 피부 질환. 붉은 반점, 비듬,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유발

🥛음식으로 탈모 예방하기

아래와 같은 질 좋은 단백질은 두피를 건강하게 하고, 모발의 탄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줘요. • 블랙푸드 : 검정콩, 검정쌀, 검정깨 • 단백질 : 두부, 콩, 우유, 청국장 • 해조류 : 다시마, 미역, 김





탈모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탈모로 인한 콤플렉스는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해요.

또, 여성질환으로 인한 탈모가 우려된다면 가까운 산부인과를 방문하거나 닥터벨라 앱 [여성건강 Q&A]에서 전문의 무료 상담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에요!


참고자료
# 질환
# 여성탈모
#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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