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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야기
세계 여성의 날 : 꿈은 그들의 권리다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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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스시 셰프를 할 수 없다. 여성의 손은 따뜻해서 회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없고, 월경으로 인해 후각 기능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기 때문이다.
스시의 본고장으로 유명한 일본에는 이런 관습이 존재해요. 과학적으로 증명도 되지 않은 말들에 여성들은 '스시 셰프'라는 꿈을 꿀 수조차 없었죠. 최근에는 편견에 맞선 여성 셰프들도 조금씩 생겨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따뜻하지만은 않아요.
어떤 나라든 성별로 특정 직업을 구분 짓는 분위기가 있어요. '이런 건 여자들이 잘하지.', '저런 건 남자들이 하는 게 좋지.' 하면서요.
응원 받지 못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편견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신만의 꿈을 펼쳐나간 여성들도 있어요.


여성이 트럭을 모는 게 잘못은 아니잖아

유튜버 따롱이
유튜브 채널 '따롱이'

유튜버 따롱이님은 1인 자판기 사업가이자, 직접 트럭을 운전하는 트럭커에요. 트럭을 몰고 여러 지역을 다니며 자판기의 무거운 음료들을 채워요. 심지어 기계가 망가지면 자신의 손으로 기계를 고치기도 하죠.
몇몇 사람들은 트럭을 운전하는 그를 신기한 듯 쳐다보거나 상처가 될 수 있는 질문을 하기도 했지만, 그는 그런 시선 뒤에 숨기보다는 오히려 직업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구독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요.
"트럭 끌고 다니는 거 창피하지 않아?"
"창피하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더 창피한 거야."



손에 못총을 쥐고 나무를 세워 진짜 집을 만들자

목수 이아진
유튜브 채널 '전진소녀'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목수의 일을 시작한 여성이 있어요. 건축에 관심이 있던 그는 글로만 건축을 배우는 게 아니라 직접 나무를 만지고 가공하는 일을 하고 싶었죠. 그래서 유학 도중 한국으로 돌아와 건설 현장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처음 일을 시작할 때는 '쟤가 해봤자 뭘 하겠냐.', '그냥 하는 척하다 말겠지.'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어요. 하지만 그는 현장에서 직접 일을 배우며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지고 건축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며 사람들을 움직였습니다.
어느덧 3년 차 목수가 된 아진님은 한옥을 접목시켜서 만든 빌딩을 짓거나 어려운 곳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집을 짓고 싶다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여자인데 합판 드네?"
"목수 하려면 나도 당연히 들어야지."




공구와 친해지는 데 성별은 상관없어

라이커스(LIKE-US)
라이커스 홈페이지

망가진 수도꼭지를 고치고 부서진 세면대를 교체해야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성 수리기사를 떠올릴 거예요. 실제로 우리나라의 수리 기사 중 여성의 비율은 10분의 1밖에 되지 않죠.
'라이커스'는 여성 주택 수리기사 방문 서비스에요. 라이커스는 여성 수리기사를 채용하여 남성 중심의 수리기사 생태계에서 여성의 비율을 늘리고 있어요. 여성 수리기사가 더 이상 드물거나 신기한 존재가 아니도록요.
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스스로 집을 수리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주택 수리 워크숍을 통해 여성들이 주택 수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요.
"집수리는 누구나 배우면 할 수 있는 일이다."
- 라이커스(LIKE-US) 인터뷰 중



오늘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이에요. UN 여성기구가 공표한 2022년 올해의 주제는 'Break the bias. (편견에 맞서다)'에요.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도 여성들은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힘쓰고 있어요.
꿈 또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신의 권리죠. 그래서 성별이라는 편견이 누군가의 꿈을 막아선 안돼요. 직업에 필요한 능력만 갖출 수 있다면 그리고 그걸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성별이 무엇이든 상관없어야 하죠.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이 과학자를 꿈꿀 수 있고
동물을 아끼는 사람이 반려동물 훈련사를 꿈꿀 수 있고
사람을 살리고 싶은 사람이 의사를 꿈꿀 수 있는 것처럼요.
참고자료
# 스토리
# 여성의날
# 노동자
# 트럭커
# 목수
# 수리기사
#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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