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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생식기(외음부)를 씻는 올바른 방법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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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각각의 신체 부위는 위치와 기능에 따라 씻는 방식이 다르다. 치아를 닦는 방법과 손을 씻는 법이 완전히 다른 것처럼. 하지만 생식기를 씻는 방법은 양치질이나, 손 씻기보다 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몸에서 가장 섬세한 부위를 잘못된 방식으로 다룬다. 씻을 필요가 없는 곳 (질 내부)을 씻거나 부적절한 세척용품 (요구르트, 식초)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누리기 위해, 자신의 생식기를 씻는 올바른 방법을 알아보자.



외부 생식기 씻기

1⃣ 준비 : 기준 정하기

  • 씻어야 하는 곳
생식기의 외부, 즉 '몸 밖에 드러나있는 곳' 을 씻는다. 소음순 안쪽의 질 내부는 씻지 않는 것이 좋다. 건강한 질은 자정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세정은 질의 자연스러운 균형을 깨뜨리고 유익한 세균을 해쳐 감염의 원인이 된다.

💡 2013년 국내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질 내부를 씻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질염에 걸리는 확률이 2.7배 이상 높았다.


  • 씻는 주기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하루에 한 번’ 씻는 것이 좋다. 하루 종일 활동하는 동안 외음부에 땀과 습기가 축적되면 나쁜 세균이 활동하기에 좋은 환경이 된다. 내가 속한 환경, 행동 패턴 등에 따라 가장 적합한 주기를 결정하자. 너무 자주 씻는 것은 좋지 않지만, 월경 중에는 하루에 한 번 이상 씻는 것이 좋다.

  • 씻는데 사용하는 제품
따뜻한 물과 저자극성의 세척제를 사용한다. 비누와 여성청결제 모두 괜찮지만, 표면이 거칠거나 향기가 나는 제품은 좋지 않다. 제품을 선택하기 전 상품 정보를 꼼꼼히 읽어 용도와 사용 방법을 확인하자. 여성 건강을 위해서 '특별한' 제품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2⃣ 실행 : 안전하게 씻기


  • 클리토리스에서 시작해 항문에서 마무리한다
거품을 낸 따뜻한 물로 외음부를 전체를 적신다. 대음순을 펼치고 소음순과 음핵(클리토리스)을 둘러싼 주름들을 사이사이 살살 닦아준다. 손이나 부드러운 천을 사용한다. 소음순 내부에 비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어서 비키니 라인을 따라 외음부와 질구를 닦는다. 그 다음으로 회음부, 즉 질과 항문 사이의 공간을 닦아준다. 항문은 가장 마지막에 씻는다. 장내 세균이 질 주변에 옮겨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깔끔하게 헹구고, 물기를 제거한다
충분히 닦았다면 따뜻하고 깨끗한 물로 외음부를 헹궈준다. 강한 수압이 피부에 충격을 주지 않게 한다. 다 헹구고 나면 마른 수건을 사용해 두드려 말린다.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니 외음부를 문지르면 안 된다.

3⃣ 팁 : 깨끗하게 유지하기

  • 순면 소재의 속옷 착용
나일론과 폴리에스터와 같은 합성 섬유 소재는 외음부 주변의 습기와 열을 유지하여 나쁜 세균이 생겨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질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려면 통기성이 좋은 순면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끈 팬티와 꽉 끼는 옷도 외음부를 자극할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 용변 후 처리는 앞에서 뒤로
화장실에서 용변을 본 다음에는 앞에서 뒤로 부드럽게 닦아 처리해야 한다. 뒤에서 앞으로 닦으면 항문 부위의 세균이 질이나 요도로 이동하여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 '여성용 위생용품' 사용 자제
질 내부를 씻어내는 질 세정제, 여성용 물티슈, 데오드란트 스프레이 등 다양한 여성용 위생용품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질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려 한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에 결정하자.

💡 2018년 캐나다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여성용 물티슈를 사용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요도 감염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이었다. 액체 또는 젤 형태의 질 세정제를 사용한 사람들은 칸디다 질염에 걸릴 확률이 3.5배가량 높았다.




요약

🧼순한(향료나 불필요한 화학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세척제와 따뜻한 물 준비
🚿거품을 내어, 음핵의 양 옆 주름부터 세심하게 문질러 닦기
🚿비키니라인을 따라 외음부와 질구를 닦고
🚿회음부(외음부와 항문 사이의 공간)를 닦은 다음
🚿가장 마지막에 항문 닦기
💦따뜻한 물로 헹구고 깨끗한 수건으로 두드려 물기 제거
🚫특별한 질병이 없다면 여성청결티슈, 질세정제 등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음
🚫질(내부 생식기)은 자정 능력이 있기 때문에 씻지 않음

전문가의 조언

• 질에서는 꽃향기가 나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 (제니퍼 군터, 미국 여성의학과 전문의)


준비물

• 순한 (향료나 불필요한 화학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세척제 • 따뜻하고 깨끗한 물 • 부드러운 질감의 목욕용 천 (선택사항) • 깨끗한 마른 수건


주의사항

• (전문가의 지시가 없는 한) 질의 내부를 씻지 않는다 • 반드시 적절한 세척제를 사용한다 • 너무 자주 씻는 것도, 적게 씻는 것도 좋지 않다 • 질의 냄새가 심해지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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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외음부
# 생식기
#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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